프로크리에이트 가격이 아깝지 않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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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크리에이트

프로크리에이트 가격이 아깝지 않게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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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끼풀 노트입니다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아이패드 그림어플, 프로크리에이트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그 누구라도 

이 프로크리에이트를 추천받아보시거나 들어본적이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의 가격이 얼마인지, 

그리고 그 가격으로 샀을 때 혹시나 후회를 하게 되지는 않을지, 

프로크리에이트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시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 글은 그런 분들을 위해 요점만 잡아서 

" 프로크리에이트를 구매하게 될 때, 그 가격이 아까워 지지않도록 하기 위한 글"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 가격


프로크리에이트 가격과 다운로드프로크리에이트 가격과 다운로드

먼저, 프로크리에이트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12,000원입니다. 


이런 가격때문에 

저는, 처음 아이패드를 사고 프로크리에이트를 바로 살 수 없었습니다. 

그때는 직장인이 아니었기에 수입이 없었을 뿐더러, 12,000원을 주고 이 어플을 샀을 때,

과연 이게 잘하는 짓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변에서는 아이패드를 사면 기본적으로 사야하는 어플이라며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야한다고 했었지만

이 프로크리에이트를 사더라도 잘 사용한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에 망설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사지 않았죠. 

그때, 제가 망설였던 결정적인 이유는 사실 가격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이 프로크리에이트가 어떤 것인지,

이 "프로크리에이트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것"이었습니다. 


해서 이번 글에서 이 가격을 아깝게 하지 않기위해,

또는 낭비하게 하지않기위해 이 글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1. 프로크리에이트 사면 좋은점 5가지 ( 혹은 안사도 되는 이유 5가지 )

2. 프로크리에이트를 사면 신경써야 하는 점 3가지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프로크리에이트 사면 좋은점 5가지

( 혹은 안사도 되는 이유 5가지 )


▶ 첫째, 시간과 장소제한 없이 드로잉이 가능하다.


아이패드로 인해 페이퍼 리스 생활이 가능해 졌고, 이런 편리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금도 아이패드를 구매하고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의 첫번째 장점은 바로, 아이패드의 장점인데요.

언제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없이 아이패드로 책도 볼 수 있고, 노트 필기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해서 내가 그리고 싶을 때, 내가 디자인 하고 싶을 때,

마음껏 드로잉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이 수채화가 되었던, 그래픽 디자인이 되었던, 일러스트가 되었건 상관없습니다.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의 스타일에 맞는 프로크리에이트를 브러쉬를 사용하면 그걸로 끝이니까요.

이런 점은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와 그림어플,  프로크리에이트가 나오기 이전의 상황을 보자면 

기존 PC와 태블릿이 있는 공간에서만 일러스트와 그래픽 디자인이 가능했기에

집이나 사무실(작업실)에서만 그림을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이상 집이나 사무실에 있을 필요도 없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램을 PC에 구비할 필요도 없으며

심지어 건물에 갇혀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봤을 때, 확실히 삶이 바꼈다고 할 수 있겠네요.  




▶ 둘째, 스톡 디자인을 더이상 사지 않아도 된다.


PPT를 만들 때, 혹은 어떤 디자인을 만드려고 할 때,

소스를 찾아 스톡 디자인을 구매해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직접 만들어도 되지만, 일러스트, 그래픽 디자인 소스를 만들 여력이 없는 경우가 많았기에 

보통은 사야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스톡 디자인을 구매하는 이유가 점점 바꼈죠? 

만들 여력이 없어서라기보다 

만들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라는 이유가 

이제는 스톡 디자인을 사는 주된 이유가 되어버렸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어플을 통해서 필요한 소스는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샘플을 스샷해서 바로바로 드로잉 할 수있기 때문에 고도의 퀄리티 디자인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더이상 돈을 낼 이유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 셋째, 포토샵같은 누끼가 가능하다.


사진을 합성할 때, 또는 어떤 그림을 PPT나 디자인에 사용하려고 할 때,

누끼따기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누끼따기는 PC를 켜서 포토샵을 열어 누끼따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누끼따기 기능은 어떤 무료 어플을 사용하더라도 바로바로 가능할 정도로 

어플의 기능이 많이 상향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크리에이트 누끼 기능도 있는데요, 이런 점은 드로잉을 하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편안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줍니다. 

어떤 디자인을 만드려고 할 때, 프로그램을 이것 저것 번갈아 사용하면 시간도 걸리고, 

그만큼 번거로움과 피곤함이 함께 찾아오게 됩니다.

그래서 보통 한 프로그램 안에서 끝내고 싶어하죠. 

프로크리에이트 내에서 누끼따기를 하고, 누끼 딴 이미지는 바로바로

프로크리에이트 안에서 활용되어집니다.


혹시나 프로크리에이트 누끼따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프로크리에이트

아이패드 앱, 프로크리에이트 누끼 - 포토샵 누끼처럼 가능한가  


https://cloverc.tistory.com/17




▶ 넷째, 일러스트 출력도 가능하다. 

프로크리에이트는 벡터형식이 아닌 포토샵과 같은 픽셀 형태의 스케치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케치가 다된 그림은 PDF나 JPEG, PNG같은 문서/ 이미지 파일로 내보내기가 가능하고,

애니메이션의 경우, GIF로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바로 포토샵에서 편집이 가능하도록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벡터 형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럼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하면 벡터형식의 일러스트를 그릴 수 없는가?

아닙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외의 다른 어플을 활용하는 방법이지만 충분히 벡터 그림으로 변환이 가능하고,

일러스트 디자인을 출력해낼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어떻게 그게 가능한지, 그리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트를 비교하며 

프로크리에이트에 대해 다룬 글이 아래에 있으니 

더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혹시나 프로크리에이트 일러스트 출력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프로크리에이트

[실행편] 아이패드 앱, 프로크리에이트는 일러스트레이터 형식으로 출력할 수 있는가!?


https://cloverc.tistory.com/12?category=871481




▶ 다섯째, 공식 커뮤니티로 인해 나만의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 팔레트 구축이 가능하다.

프로크리에이트는 공식 사이트가 있고, 그곳에 커뮤니티가 전세계적으로 구축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커뮤니티에서 전세계 유저들이 각자 자기의 디자인 색깔대로 만든 

브러쉬와 팔레트같은 소스들이 무료로 공유됩니다.

해서, 내 디자인 색깔에 맞는 브러쉬와 색상을 그 커뮤니티에서 가져와

마음껏 활용 할 수 있습니다.

설사 내가 색알못이라고 하더라도 

색상을 조화롭게 설정해둔 팔레트가 커뮤니티에서 공유되고 있고,

설사 내가 브러쉬를 만드는 감각이 없어도

커뮤니티에서 입맛대로 다양하게 만들어 공유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네 시스템이다보니 공유하는 유저에게 돈을 기부하셔도 되고 

기부없이 무료로 활용하셔도 가능합니다. 


☞ 혹시나 프로크리에이트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와 이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프로크리에이트

[실행편] 아이패드 앱,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 (다운받는 방법과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 소개)



https://cloverc.tistory.com/24?category=871481





2. 프로크리에이트를 사면 신경써야 하는 점 3가지 

(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3가지 꿀팁 포함 )


▶ 첫째, 굿노트 필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펜촉이 갈린다.

프로크리에이트나 그 외에 어떤 아이패드 그림어플로 드로잉을 하시더라도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애플펜슬 1세대가 되었든 애플펜슬 2세대가 되었든 상관없이

펜촉이 갈리는 문제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종이질감 필름을 아이패드에 부착하셧다면 

그 문제는 더 빠르게 더 심각하게 피부로 느끼실텐데요, 

색칠 조금, 스케치 조금하면 펜촉이 금새 갈려서

펜촉 속에 있던 앙상한 철심같은 뼈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드러난 뼈대는 종이질감 필름과 심하게는 액정을 상하게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어떤 펜촉 보호방법을 사용할 지 고민하실텐데요

저렴한 방법 중 가장 많이 추천되는 케미 꽂이를 사용하셔도 

불편함은 금새 다시 생기고, 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됩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아이패드로 그림을 포기해야하는지,

혹은 그 비싼 펜촉을 계속 사야하는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실텐데요.

이 펜촉이 가장 신경쓰이지만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펜슬 전용 펜촉 보호캡을 사는 겁니다.

지금 영업하냐구요? 광고냐구요? ㅎㅎ 

아닙니다 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로 드로잉을 계속해보면서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본 저의 경험이 섞인 추천입니다.

애플펜슬 펜촉이 갈리는 문제가 여간 핫한 문제가 아니었는지

여러 회사에서 케미꽂이보다 더 좋은 펜촉 보호캡을 많이 만들어 출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도 그런 보호캡을 구매해보고 사용해봤습니다.

그리고 프로크리에이트로 계속 드로잉 할 수 있었고, 지금도 잘 드로잉 하고 있습니다.

 

☞ 혹시나 아이패드 드로잉을 위한 애플펜슬 펜촉 보호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꿀팁

[애플펜슬 펜촉 추천] 애플펜슬 펜촉 어디까지 써봤니?





▶ 둘째, 그림 그리기가 취미가 아닌 사람에게는 어색한 존재이다.

애초에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가 아닌 분에게는 프로크리에이트는 아예 맞지 않을 겁니다.

물론 그림 그리기가 아니더라도 누끼따기, PPT활용 같은 곳에 당장 활용도는 있겠으나

그것만을 위해서 프로크리에이트를 추천드리기엔 가성비가 안맞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한 꿀팁은 " 사지 않는 것입니다 "




▶ 셋째,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가 너무 많아서 헷갈린다.

프로크리에이트는 브러쉬가 정말 많습니다.

기본 브러쉬도 많고, 공식 사이트 커뮤니티에서 공유되는 브러쉬까지 다운 받으면 정말 더 많습니다.

그래서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 관리는 필수입니다. 

브러쉬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고, 내 드로잉 스타일에 맞는 카테고리를 새로 만들어 그곳에서 브러쉬를 분류하면

헷갈리지 않고 활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사실 이런 부분들이 안헷갈린다는 정도가 되려면, 이것저것 브러쉬를 많이 써보고,

나에게 맞는 브러쉬로 찾아야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지우개를 사용하실 때에도 브러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스케치를 하실 때에도 색칠을 하실 때에도 프로크리에이트 브러쉬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해서 그런 노력은 필요합니다^^. 




이렇게 아이패드 그림 어플, 프로크리에이트의 가격과

그 가격이 아깝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었는데요

여러분의 그림 생활과 지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좋은 컨텐츠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토끼풀 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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